중국에는 72~144시간의 환승 무비자 정책이 있는데 여기 홍콩이나 마카오도 포함입니다.
꼭 항공권이 한장이어야 하는건 아니고, 출국할때 비자검사를 할텐데 이때 제3국으로 나가는 항공권을 제시하면 통과시켜 줍니다.
단 환승기간 동안 해당 행정구역 밖으로는 나갈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상하이 공항이면 상하이 직할시 내, 칭다오 공항이면 산둥 성 내)
즉 경기를 볼 여유가 있게끔 시간을 잡아서 상하이나 칭다오 (주의! 산둥 타이산의 연고지에 있는 지난 국제공항은 환승비자 대상이 아님) 에서 72시간(칭다오의 경우) 또는 144시간(상하이의 경우) 을 체류하고 홍콩이나 마카오로 떠나는 항공권을 추가로 끊은 후 (홍콩과 마카오는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므로)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귀국을 하면 됩니다.
(금액 차이는 한 10~15만원 정도 나는 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면, 카타르 아시안컵 직관하러 갈 때 샤먼에서 무비자 환승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도 해당하는지는 레딧에서 여러 여행자들이 가능하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부산/서울에 있는 영사관/대사관에 따로 가기 번거로우신 분은 이런 방법도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