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에 문수 남쪽 땅 기 험하다는 미신 들으면서 자란 사람 있음?
나는 어릴 때 문수 남쪽 땅 기가 워낙에 세서 사람이 적으면 감당 안 된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땅의 기운을 밟아야 한다. 그래야 밟은 땅의 기운을 브릿지 삼아 더 높이 뛸 수 있다고 들으면서 자랐음.
221008 때 역전하니까 바로 어릴 때 들은 미신이 떠올랐음. 몇천따리 1만따리일 땐 안되다가 2만 넘게 몰리니 되는구나, 아챔 우승 때도 4만이었지... 하면서
그런데 131201 문수에서 하고, 191201 종합에서 한 거 보면 그냥 미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