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첫 직관,첫 원정 직관, 오랜만의 직관 등등
울산이 멀기도 하고 일이 바쁘기도 하고 각자의 사정들로 직관 못가던 울산팬들이
오늘경기 직관온다고 설레어하는 글들이 유독 많아보였음
그분들에게는 오늘 경기가 더욱 특별하고 남다른 직관이었을테니까
그렇게 어렵사리 직관오신 팬분들이 꼭 우리팀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생각했음
그렇게 소중하고 즐거운 직관의 기억을 간직하신 분들이 이제 용기내서 문수구장 직관도 가보고
다른 원정경기 직관도 가보면서 경기장에서 울산선수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 많아지면
우리팀 선수들이 더 큰 힘을 받을수 있겠지 더 멋진 구단이 될수 있겠지
오늘 직관 오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옷도 이쁘게 입고 오시고 목소리도 크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