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조절을 많이 합니다. 튀김을 안 먹어요. 아, 오늘 치킨은 먹을 겁니다. 하하."
빛나는 선방으로 팀의 한 점 차 승리에 기여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골키퍼 조현우가 이같이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치킨도 먹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웃음이 터진 조현우는 "경기에서 이기면 치킨을 먹긴 한다. 오늘도 돌아가서 치킨을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가 잘했던 장면을 많이 찾아 보고, 근력 운동도 꾸준히 한다. 멘털도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려고 한다"며 선방의 비결을 밝힌 조현우는 "은퇴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마음으로 경기장에 나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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