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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나도 모르는
(심지어 국대도 모르고 콘서트나 페스타는 가봤다함)
남사친 데리고 겨우시간내서 원정왔는데
짧게 요약하자면
축구 룰 같은거 하나하나 설명해주기엔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스탠스가보여서 야 이 울산팀은 파란팀이고
응원가 들리면 걍 따라 부르고 박수나 치자고 함
나는 PK 전까지 심장이 겁나쫄렸고
샷건 충동 생기는데 아 꿀잼이네 꿀잼이네 하길래
그저 웃지요..일 뿐
울산경기력은 칭찬해주더라
다음달?내지 다다음달부턴 해외연수래서
뭐 깊은 관계까진 미지수고
이 양반이 잘 울며들지 대화는 해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