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24050120523102&sp=A&fy=&spnk=
울산 HD가 신예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달구벌을 접수했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서 박용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U-22 카드 강윤구와 유스 현대고 출신 최강민의 골을 더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20점 2위로 도약했다. 반면, 6경기 무승(4무 2패)에 빠진 대구(승점8)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울산이 후반 32분 주민규와 장시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청용, 아담이 벤치로 물러났다. 34분 주민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떴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설영우가 대구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했다. 반대편에 있던 최강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