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민이와의 일화..!!
아직 생생하긴 하지만 글 적는 데에 소질이 없어서..두서 없는 긴 글이 될 수 있어서 미리 미안해ㅠ
사실 어제 포토타임에 강민이나 명재가 나올 것 같아서 만약 강민이면 직접 전해주고 아니면 관계자님 통해서 주려고 웨이팅 해놓고 꽃다발을 픽업하고 딱 경기장 도착하니까 명재라고 뜨더라구..!? 그래서 관계자님 통해서 드려야겠다 하고 나중에 강민이한테 말해놓긴 해야 할 것 같아서 말해놔야겠다고 하는 순간 2층에서 보는 문수가 강민이 스토리에 올라온 거야!! 그래서 경기 중에는 좀 그럴 것 같아서 하프타임 때 디엠 보냈는데 웬걸? 바로 보는 거야..🫣 그래서 관계자님 통해서 꼭 보내드린다고 하니까 갑자기 어디 앉아있냐고 하는 강민이.. ㅠ 어쩌다 보니 계속 디엠 하다 보니 강민이가 어떻게든 직접 받으려고 하는 느낌으로 이따 내려가긴 한다고 하고 경기 끝날 때쯤 일층에서 잠깐 있겠다고 하길래 선수님이 불편할 것 같아서 괜찮겠냐고 하니까 사람이 많을 것 같긴 하다고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웠어..🥺 그러고는 몇 분 있다가 지금 받을까요?라고 디엠이 옴..!!!!! 사실 이때부터 숨을 못 쉬었고 심장이 계속쿵쿵대고 손이 막 떨렸어😅😅 일단 침착하고 나서 경기 중인데 괜찮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1층에 있는다고ㅠ 나는 부랴부랴 챙겨서 나가는데 도착하면 연락 달라고 하는 천사 강민이ㅠㅠ! 만나기로 한곳에서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딱 강민이인 걸 발견하고 뛰어갔는데 그때부터 계속 웃고 있는 이 유죄 인간. 만나서 횡설수설 이건 뭐고 저건 뭐고 말하고 나니까 사진 따로 안 찍어도 되냐고 해서 손 덜덜 떨면서 폰 꺼내서 강민이가 폰 가져가고 사진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갈수록 더 활짝 웃고 있더라🥹 그리고 용기를 내어 싸인을 부탁하니까 섬세하게 열심히 싸인해주더라!!그러고 나서 편지 꼭 잘 읽겠다고 하고 인사를 하고 헤어졌어☺️ 집에 와서 밥 먹고 있는데 스토리 알람이랑 디엠+사진 알람이 와서 일단 밥부터 먹고ㅎㅎ 확인해 보니까 강민이더라!! 디엠부터 봤는데 저번에 보낸 생일 선물 사진이랑 당일에 전달한 꽃다발 사진 보내주면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해서 기분 좋아진 상태로 스토리도 봤는데 내가 준 꽃다발이더라ㅠㅠㅠ 보자마자 캡처하고..설레발치고 나서 다시 밥 먹다가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그땐 지워져있더라ㅎ 아무튼 선물을 주고 싶었던 많은 팬 중 한 명이었는데 직접 받으러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경기 이겨서 기분이 좋았는데 강민이 덕분에 더더욱 행복해졌던 하루:)
첫 번째 사진은 강민이가 보내준 사진이자 아마도 스토리에 잠깐 올라온 사진인데 저렇게 들고 찍었을 강민이를 생각하니까 너무 사랑스러운🫶🏻 두 번째 사진은 픽업하자마자 찍은 사진..! 혹시나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할게!! 미리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강민이는 진짜 실물이야...진짜진짜 실물이 영상보다 잘생겼고 말도 더 예쁘게 하고 웃는 거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