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풀백을 어느정도 봐줄 수 있다는 점
-장시영 부상 이탈에 설영우도 체력 이슈가 있고 강민이도 아직 경험이 부족한데다가 정작 본인 포지션에서 뛸 수있는 주환이는 아직 돌아오지도 못함.
이 상황에서 설영우 최강민만 쓸 수 있는데 설영우 체력안배와 동시에 윤일록도 풀백을 볼 수 있다는 잠재력이 확인된만큼 컨디션 관리만 잘해주면 선수도 더 많이 뛸수있고 설영우는 쉬면서 체력 회복하고 강민이는 본 포지션인 미드진으로 넘어가서 뛸 수 있을것.
2. 선수 본인에 대한 동기부여
-윤일록은 그동안 울산에서 크게 보여준게 얼마 없는데다가 본포지션인 2선에서의 경쟁도 너무 빡세고 밀려났다는 점...근데 아무도 예상치못한 사이드백으로 출전했고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윤일록 사이드백 준비는 이미 전부터 해온거라고 하시고 이번에 로테돌리면서 시험대에 올렸는데 베스트11에 들어갈 정도면 앞으로 기용이 자주 될거라는 긍정적 시그널이자 선수 본인한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거임. 그리고 팬들 민심도 회복할 수 있을 거고.
결론) 일록바 이제 다시 날아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