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어제 축구 끝나고
울산발 김포행 20시 15분
비행기탑승전
한눈에 이동경이 기다리는 모습이 보임
역시나 수수하게 인스타에 올린 스티커사진찍는
그옷을 입고 와이프랑 깨가 쏫아지고 있었음
방해하지않으려고
모든사람이 탑승하고
마지막으로 탑승할때
그와 눈이 마주침
가까이다가가자
먼저 인사를 해줌
안녕하세요^^
순간 당황해서
나도모르게 1년6개월 금방갑니다 이말이나와버림
하하하 웃으며 그는 네 금방가면 좋겠네요
라고대답함
사진하나 찍어줄수있나요??
그는 대답합니다
그럼요^^
오늘 경기 너무 잘했어요
아쉽기도해요
하하 넵 감사합니다 라고 그는대답합니다
그는 어제 휴가 반납하고
뛰었습니다
울산현대 성골
이동경
과거 준우승할때 오열했던 모습에
저도 속상했었습니다
독일에서 좋지못한 뉴스가 들려올때도
저를비롯한 팬들은 같이 슬펏것죠
그래도 최고의활약과 클럽월드컵선물하고
제주전 멋진 활약으로 기분좋게 입대하니
저도 기분좋네요
김포공항에서 짐찾을때
한번더 인사했습니다
다치지말고 건강하게다녀와요
넵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허리숙여 인사합니다 그는 아직 순수하고
축구에 열정많은 청년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기를두고
잠시 이별하지만
더 성장해서
돌아오길 바라면서
멋진 다음번의 만남을기대하며^^
동경아 형아는 니가 진심으로 잘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