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427220003982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서 오인표는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득점까지 넣을 수 있었지만, 이는 비디오 판독(VAR)으로 인해 취소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경기장 안에서는 골이 되든 안 되든 팀이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어서 괜찮았다"라고 밝혔다.
오인표는 오는 29일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팀을 떠나야 한다. 동료들과는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김)오규 형은 상무를 다녀와서 장난식으로 놀린다. 가면 알게 될 거라고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고 오라고 말한다. 다 좋은 말을 해 줘서 가뿐하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오인표.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선 "다치지 않고 군 복무를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상무에 있을 때 국가대표에 소집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