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 중 1순위로 황선홍 감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감독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이 파리올림픽에 진출했다면 황 감독이 A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하는 시나리오가 그려졌다.
이번 ‘도하 참사’로 축협의 밑그림은 찢어졌다. 축구계 관계자는 “황선홍 감독은 이번 파리올림픽 본선진출 실패로 사실상 A대표팀 후보에서 제외됐다. 결국 돌고 돌아 홍명보 감독이 맡지 않겠나”며 홍명보 유력설을 제기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월 K리그 개막을 직전에 둔 상황에서 유력한 A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됐다. K리그 팬들이 트럭시위까지 하며 ‘감독 빼가기’에 발끈하고 나섰다. 결국 전력강화위원회는 임시감독을 선임하며 급한 불을 껐다.
그 놈의 관계자는 누구세요 도대체 ㅋㅋ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06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