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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CL에서 알힐랄이 우승할 경우 포인트 해당팀이 둘로 늘기 때문에 2위 전북이 클럽월드컵에 나갈 수 있었다. 울산이 우승할 경우, 우승팀 자격을 갖게 되므로 포인트 해당팀 1위는 전북으로 바뀐다. 어느 쪽이든 전북이 클럽월드컵에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서아시아 4강에서 알힐랄이 알아인에 뜻밖의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다. 이어 동아시아 4강에서도 1차전을 잡아 놓았던 울산이 뜻밖의 탈락을 맛봤다.
이제 아시아의 마지막 클럽월드컵 출전권은 알아인과 요코하마 중 한 팀이 갖게 됐다.
클럽월드컵 참가팀이 얼마나 큰 수익을 거두게 되는지는 보도에 따라 관측이 엇갈리지만, 백억원 단위일 것이 유력하다. K리그에서 그만한 외부 수익을 한 팀이 벌어오는지, 두 팀이 벌어오는지는 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