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40423004700091
뉴욕타임스(NYT)는 애플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내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중계권에
대한 계약 체결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대회 중계권 획득을 위한 계약금은
10억 달러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 거래액이 "FIFA가 처음 추정했던 40억 달러의
4분의 1도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은
'클럽 월드컵'의 확장판으로, 국가 대항적인
월드컵과 달리 클럽 대항전으로 열린다.
32개 클럽이 출전해 앞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내년에는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