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422174502606
황선홍 감독은 일단 계획을 세운 모양이다. 한일전 하루 앞서 카타르대학 내 보조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 감독은 "(수비진에 대한) 계획은 세웠다. 계획한 대로 할 것이다. 예상한 대로 어려움이 있지만 상황에 맞춰야 한다. 토너먼트를 치르면 이런 경우가 있다. 이에 맞춰서 나아가야 한다"라며 계획대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현택과 이강희는 황선홍호의 깊은 고민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조현택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서명관이 부상으로 교체되자 이태석에게 풀백 자리를 넘기고 센터백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전문 센터백은 아니지만 센터백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조현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