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135.119.233) 조회 수 1404 추천수 188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naver.me/xUFdwXFa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5, 울산HD)도 K리그 잔디 발전을 촉구했다. 얼마 전 기성용(35, FC서울)에 이어 또 한 번 잔디 문제에 총대를 맸다.

 

 

 국가대표팀에서 기성용과 함께 활약한 '절친' 이청용도 기성용 발언에 동의했다. 이청용은 "큰 점수 차는 아니지만 이겨서 만족한다. 한국을 대표해 클럽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요코하마전 승리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잔디 문제는) 매번 느끼는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어제도 오늘도 남태희(요코하마)와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첫 마디가 왜 이렇게 잔디가 좋지 않냐고 했다. 되게 위험해 보인다는 말을 했다. 한국에 들어온 지 4~5년째지만 매번 느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잔디는 각 시·도 공단에서 관리하는 부분이다. 구단에서 잔디 문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어도 시·도 공단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해결되지 않는다. 이청용도 "매번 좋아질 수 있도록 공단과 많은 상의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 놓고 바라볼 수는 없었다.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방법을 찾아 발전하길 바랐다. "(노력하는 걸 알고 있지만)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꼬집은 이청용은 "날씨 영향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ACL을 다니면서 우리보다 더 날씨가 안 좋은 곳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걸 봤다"라며 제대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랐다.

잔디는 선수 부상과 경기력에 직결되는 문제였다. 이청용은 "오늘처럼 뭔가 빠른 템포 위주의 축구를 하려면 잔디 상태가 굉장히 중요하다. 잔디 상태가 좋아지면 선수들 경기력도 올라간다. 팬들도 재미있는 축구를 보면 분명히 더 즐거워할 것"이라면서 "많은 축구 관계자분들이 잔디 문제를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게 선수 입장에선 가장 큰 바람"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요코하마도 연달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 4강 2차전 원정길을 떠나는 데 걱정되지 않냐고 묻자 "안 좋은 잔디에 익숙하기 때문에 괜찮다"라며 애써 웃으며 "원정 경기는 상대에게 이점이 많다.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해서 2차전에 좋은 결과 가지고 오겠다"라고 답했다.

  • profile
    꼬부기Best 2024.04.18 08:06 (*.193.194.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이동경Best 2024.04.18 12:17 (*.141.54.23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꼬부기 2024.04.18 08:06 (*.193.194.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네버다이 2024.04.18 08:28 (*.235.213.9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박투박내가할게 2024.04.18 08:15 (*.220.253.10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김민준 2024.04.18 10:46 (*.39.252.7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이동경 2024.04.18 12:17 (*.141.54.23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밥뱅 2024.04.18 12:25 (*.39.192.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이동경 2024.04.18 12:26 (*.141.54.23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밥뱅 2024.04.18 12:29 (*.39.192.15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파란마음 2024.04.18 12:45 (*.39.249.26)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도련님 2024.04.18 12:51 (*.122.220.8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영우야시집와라 2024.04.18 13:11 (*.205.215.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청캡말고청씨 2024.04.18 15:09 (*.234.204.7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MJM 2024.04.18 15:45 (*.142.39.2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6102 110
공지 자유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19 file 슬릭백 12094 244
공지 사진 / 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3 file 같이뛰자 18428 172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43192 172
인기 자유 김영광 선수 은퇴식 진짜 잘해준거 같애 ㅋㅋㅋㅋㅋ 9 newfile 방배호랭이 1293 220
인기 자유 현택이는 착한게 인터뷰만 봐도 느껴짐 12 new skit 763 128
819 흑호랑이쉑 오늘산!! 2 file 그저빛현우 197 11
818 흑호랑이쉑 오늘의 득템 굿즈 8 file 그저빛현우 363 17
817 흑호랑이쉑 24시즌 첫 유니폼 구매완료 file Nokia 109 15
816 흑호랑이쉑 슬로건 & 3단 우산 6 file 황재환 269 11
815 흑호랑이쉑 이달선 셀프 패치 11 file KAZEN 424 40
814 흑호랑이쉑 어먼상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file 24시즌우승가자 12 0
813 흑호랑이쉑 오늘 업스퀘어 갔다옴 13 file 오모니아42 762 49
812 흑호랑이쉑 업스퀘어에 짐색 들어왔엄.. 7 YMC 769 11
811 흑호랑이쉑 오늘의 충동구매 5 file KAZEN 454 23
810 흑호랑이쉑 업스퀘어 후기!! 4 file 그저빛현우 765 35
809 흑호랑이쉑 엄원상 사랑해💙🐯 1 file 24시즌우승가자 208 9
808 흑호랑이쉑 누가 9일 뒤에 입대하는 선수 유니폼을 삼? 2 file 울교 293 22
807 흑호랑이쉑 마킹 완 8 file NO31아타루 626 32
806 흑호랑이쉑 내가 1등인가 4 file 쩰리 144 20
805 흑호랑이쉑 유상철 머플러 2 file 황재환 307 12
804 흑호랑이쉑 후 구매 완료 3 file NO31아타루 257 14
803 흑호랑이쉑 4월출고 유니폼 도착 1 file 홍명보 295 25
802 흑호랑이쉑 미쪽이 킹받게 귀엽네 2 file 모롤두282 297 20
801 흑호랑이쉑 엄원상이 혈 뚫린게 이것 때문이었나 8 file 파란문수 944 57
800 흑호랑이쉑 이게 그 오픈런을 해서 사야한다는 맥날x춘식이냐? 12 file 파란문수 449 30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41
  • 플레이어스-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