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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5, 울산HD)도 K리그 잔디 발전을 촉구했다. 얼마 전 기성용(35, FC서울)에 이어 또 한 번 잔디 문제에 총대를 맸다.

 

 

 국가대표팀에서 기성용과 함께 활약한 '절친' 이청용도 기성용 발언에 동의했다. 이청용은 "큰 점수 차는 아니지만 이겨서 만족한다. 한국을 대표해 클럽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요코하마전 승리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잔디 문제는) 매번 느끼는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어제도 오늘도 남태희(요코하마)와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첫 마디가 왜 이렇게 잔디가 좋지 않냐고 했다. 되게 위험해 보인다는 말을 했다. 한국에 들어온 지 4~5년째지만 매번 느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잔디는 각 시·도 공단에서 관리하는 부분이다. 구단에서 잔디 문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어도 시·도 공단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해결되지 않는다. 이청용도 "매번 좋아질 수 있도록 공단과 많은 상의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 놓고 바라볼 수는 없었다.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방법을 찾아 발전하길 바랐다. "(노력하는 걸 알고 있지만) 점점 더 안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꼬집은 이청용은 "날씨 영향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ACL을 다니면서 우리보다 더 날씨가 안 좋은 곳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걸 봤다"라며 제대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랐다.

잔디는 선수 부상과 경기력에 직결되는 문제였다. 이청용은 "오늘처럼 뭔가 빠른 템포 위주의 축구를 하려면 잔디 상태가 굉장히 중요하다. 잔디 상태가 좋아지면 선수들 경기력도 올라간다. 팬들도 재미있는 축구를 보면 분명히 더 즐거워할 것"이라면서 "많은 축구 관계자분들이 잔디 문제를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게 선수 입장에선 가장 큰 바람"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요코하마도 연달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 4강 2차전 원정길을 떠나는 데 걱정되지 않냐고 묻자 "안 좋은 잔디에 익숙하기 때문에 괜찮다"라며 애써 웃으며 "원정 경기는 상대에게 이점이 많다.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해서 2차전에 좋은 결과 가지고 오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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