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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요코하마를 이겨서 기쁘다. 여기에 클럽월드컵까지 진출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동경이 군 입대를 하기 전에 맹활약하고 있다. 홍 감독은 "아쉽다"라면서 "본인도 우리 팀에게도 좋은 상태에서 헤어지게 됐다. 이동경은 유럽에 진출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이 이동경이 가진 실력이다. (유럽에서 어려웠던 경험을 했기에) 더 발전하고 좋은 상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헌신해주고 있어 정말 고맙다"라고 답했다.
이동경은 언제까지 출전하게 될까. 홍 감독은 "내부적으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다. 일본 원정은 같이 동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고(故)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는 행사가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에 행사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유상철 선수가 두 팀에서 뛰었기에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양 팀 구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