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강을 건너 가려고 했다...지금 지도 보니까 길이 없네?
아까까지만 해도 이 길로 가면 강 건널 수 있을 줄 알았다
ㅎㅎ 딱 봐도 그리 생겼잖아? 맞잖아?
하지만 개같이 길을 잃고 다급하게 울티에 글을 올려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놀림뿐. 진짜 죽순때매 가도가도 같은 자리를 맴도는거 같드라
이상한 동물소리도 들리고 안개가 심해서 살짝 쫄음
내가 마틴아담처럼 용감해서 망정이지 다른 울팅이들이었다면 이미 기절해서 내일 뉴스에 나왔을 듯
오 그러다 익숙한 광장? 발견
내가 걸어온 길이었음
울팅이 무사귀환
여러분 밤에는 죽순밭 들어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