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번이 우승할 수 있는 전력 같다. 매년 멤버가 좋기는 했지만, 지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모먼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내가 은퇴하기 전에 울산이 리그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전북은 멤버가 좋던 안좋던, 세대교체를 했던 안했던 전북만의 힘이 있다. 팀에 대한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선수들을 데리고 있었다. 하지만 울산은 바꿨다. 개인적으로 (이)청용이나 (고)명진이처럼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선수들이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홍명보 감독이 오셨다고 해도 선수가 바뀌면 새로운 것을 입력해야 한다. 때로는 감독 보다 선수들이 잡아줄때가 있다. 전북은 주축이 남아 있으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선수들이 문화에 들어갈 수 있는데, 울산은 그 부분이 아쉽다. 물론 가족 같은 분위기지만, 축을 이뤄줄 선수들이 계속 있어야 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747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