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수가보면 서포팅석 분위기는
S2 S7 구역 : 대부분 일어남
S1 S8 구역 : 일부 관중 일어남
원칙을 따지자면 스탠딩석이 아닌 구역은 기본적으로 앉아서 보는 게 맞음 앉아서 보겠다는 사람들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침해하는 건 문제가 되기에 일어서지 말라고 요구하는 건 정당한 권리행사로 봐야 함
다만, 서포팅 구역의 특수성을 생각했을 때
원칙대로 앉는 자리니까 무조건 앉으라고 하는 건 서포팅석이 지향하는 응원 문화와는 맞지는 않는다고 생각함
문수는 스탠딩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앉아서 관람함
일반석, 테이블석, 린백석, 캠핑석 등 다양한 컨셉의 좌석들이 있고 쾌적한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선택의 여지가 정말 많음
문수에 다양한 컨셉의 좌석들이 있는 것처럼
S석은 서포팅 구역이 가지는 특수성을 내세우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결국 S1~S8 구역은 전체 스탠딩화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함
지금 서포팅석의 일부는 스탠딩이고 일부는 좌석이라 발생하는 과도기인데 이 시기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방법 밖엔 없음
타인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침해하면 안 되는 거고,
S석에서 깃발이나 일어서서 응원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은 문수에 쾌적한 관람을 위한 좌석들이 정말 많으니까 서포팅석의 문화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해해줬으면 함
결론
그만 싸우고 그냥 다 스탠딩화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