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비길수도있고 질수도 있음 무조건 이기라고 응원하지만 전승을 바라지는 않음
작년에 울산은 어땠을까? 작년 홈 대전전 1:3으로 지고있다가 3:3까지 만들면 전설의 4면 스탠딩응원이 나왔고
고철전 0:2로 지고있다가 2:2까지가면서 쉽게 지지않는 팀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줬고
작년 대전한테 첫패할때 팬들은 오히려 고개들으라고 응원해줬음 왜냐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골넣으려고 악착같이 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였음
하지만 요즘 경기보면 그때의 간절함이라고는 찾아 볼수가없음
이기고 있으면 뭐가 그리 무섭다고 감독은 라인올려서 압박하라고 하는데 스스로가 라인내려서 쳐맞고 있고
비기거나 지고 있으면 끝까지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쓸데없이 뒤에서 볼 돌리고만 있고
오늘도 실수로 골먹혔더라도 끝까지 따라붙어서 이길생각을 해야지 선수들 스스로가 판단하고 상대따라 붙지도않고 세컨볼 다 뺐기고 힘들다고 멍때리다가 볼다시 뺐끼고
매경기 이기라는게 아니잖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못이겨도 경기 끝나고 후회는 없어야 될거 아니야
아직 시즌초고 아챔병행 하느라 힘든거 알고있음 그래도 프로라면 최소한의 투지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