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tepUbjP
젊은 자원들을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기용하면서 팀적·개인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울산 HD의 U-22 카드가 시즌 초반부터 돋보인다.
울산의 2024시즌이 벌써 세 달째에 접어들었다. 2월 15일 반포레 고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전북현대와 K리그1 4라운드까지 무려 8경기를 소화했다. 5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는 2승 2무로 3위다. 유일한 무패 팀이다. 홍명보 감독은 “장시영과 최강민 등 어린 선수들이 동계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북전에서 장시영은 올림픽대표팀에 다녀와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최강민을 대신 선발로 투입했다. 최강민은 테크닉이 뛰어나고 재능이 있다. 풀백으로 뛸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앞으로 더 많이 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