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즌 리그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갔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김포를 만나 합계 2대1로 극적으로 K리그1에 잔류하게 되었다. 강원은 정신을 바짝 차려 2024 시즌을 보내야 한다. 강원의 2024 겨울 이적시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 강원 FC의 영입

 

영입 : 카미야 유타 (이적)

          이기혁 (이적)

          김강국 (이적)

          김이석 (자유 계약)

          이상헌 (자유 계약)

          박청효 (자유 계약)

          이유현 (임대)

          정한민 (임대)

          송준석 (임대 복귀)

          박경배 (임대 복귀)

          김유성 (신인 계약) 

          박상현 (신인 계약)

          박태랑 (신인 계약)

          신민하 (신인 계약)

          양민혁 (준프로 계약)

 

카미야 유타는 2023년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 공미가 가능하다. 활동량이 많고 공격 전체가 가능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라 2023 시즌 득점이 제일 적었던 강원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까지 강원에서 뛰었던 알리바예프가 떠나면서 아시아 쿼터 자리가 비게 되었는데 그 자리에 카미야 유타가 들어갔다. 등번호는 7번을 달았다. 

 

이기혁은 2023년 제주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중미, 윙어, 센터백까지 가능하다. 활동량이 많고 축구 지능이 높아 다재다능하다. 제주에서 중원과 측면을 오가면서 많은 경기를 나왔고 활약했다. 2024 강원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는데 왼발잡이로 왼쪽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다. 4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다. 등번호는 13번을 달았다. 

 

김강국은 2023년 충남아산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고, 킥이 좋고 많은 활동량으로 이곳저곳을 누비는 스타일이다. 충남아산에서 주전으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K리그 통산과 충남아산 소속으로 100경기를 뛰었다. 2024 강원에서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등번호는 18번을 달았다. 

 

김이석은 2023년 김포에서 뛰었다. 포지션은 중미와 수미, 윙어가 가능하다. 2023 시즌 김포에서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거나 좋은 활약을 펼쳤었다. 시즌이 끝나고 다른 K리그1 팀들이 그를 노렸고 최종적으로는 강원이 웃었다. 좋은 활동량으로 측면과 중앙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현재 강원에서도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등번호는 6번을 달았다. 

 

이상헌은 2023년 부산에서 뛰었다. 2023 시즌 부산에서는 박진섭 감독 눈 밖에 나며 1군 경기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강원에서의 모습은 바뀔 수도 있다. 강원의 현재 감독은 윤정환인데 윤정환 감독은 울산 HD(울산 현대) 감독이었을 때 이상헌은 현대고에 있었을 때라 이상헌의 잠재력을 안다. 포지션은 공격 쪽이고 돌파와 기술이 좋기에 득점력이 부족한 강원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2024 시즌 3골을 넣으며 K리그 득점 2위에 랭크돼있다. 등번호는 22번을 달았다. 

 

박청효는 2023년 김포에서 뛰었다. 김포에서 주전으로 뛰며 K리그2에 최소 실점 골키퍼이자 최다 클린시트를 한 골키퍼가 되었다. 그렇게 김포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렸고 강원과 붙었을 때 1,2차전 다 나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강원으로 합류를 했고 이광연과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등번호는 21번을 달았다. 

 

이유현은 김천에서 전역하고 강원으로 임대 왔다. 포지션은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양 풀백이 가능하면서 다재다능하고 양발을 쓸 줄 아는 게 최대 장점이다. 원 소속팀인 전북과 김천에서도 꾸준히 경기를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강원 입장으로 생각해 봤을 때 1시즌 동안은 잘 쓸만하다. 등번호는 97번을 달았다. 

 

정한민은 FC 서울에서 임대 이적 왔다. 2023 시즌에서도 2부 리그 팀인 성남으로 임대를 가 U22 자원으로 뛰면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원 소속팀 FC 서울이 정한민과 같은 포지션인 공격 자원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주전 경쟁이 어려워졌고 설상가상으로 2024 시즌부터는 U22 혜택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1부 리그에서의 활약을 보여줘야 하는 정한민은 1시즌 동안 강원에서의 임대가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등번호는 37번을 달았다. 

 

강원은 2024 시즌을 앞두고 4명의 선수인 김유성, 박상현, 박태랑, 신민하와 신인 계약을 맺었다.

 

김유성은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의 신인 선수로 합류했다. 189cm라는 키에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어 공중볼 능력이 좋고 넓은 수비 반경이 장점이다. 나이도 2005년생이라 강원 골키퍼의 미래이다. 등번호는 41번을 달았다. 

 

박상현은 홍천 FC에서 강원으로 합류했다. 포지션은 센터백이고 192cm라는 큰 키와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이다. 2023년 홍천 FC 팀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23년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 지역 우승과 2023 강원 도민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등번호는 32번을 달았다. 

 

박태랑은 강원 FC 유소년 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를 거쳐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강원으로 합류했다. 포지션은 센터백이고 190cm, 85kg라는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고 수비 리딩 능력과 제공권이 장점이다. 등번호는 77번을 달았다. 

 

신민하는 2023년 덕영고등학교에서 강원으로 합류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이고 2022 무학기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포지션은 센터백이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뒷공간 커버와 제공권이 우수하다. 나이가 2005년생이지만 리그 3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명단에 있었고, 4라운드 서울전에선 마지막에 교체 출전했다. 등번호는 30번을 달았다. 

 

양민혁은 강릉제일고에서 뛰다가 준프로 계약을 했다. 대한민국 U17 국가대표도 뽑히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고 강원의 초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기에 강원 팬들은 양현준에 이어 또 다른 양씨 계보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렇게 2024 시즌 꾸준히 경기를 나오면서 최연소 출장 기록, 강원 최연소 득점자, K리그1 최연소 득점 등등 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등번호는 47번을 달았다. 

 

출처 - 강원 홈페이지, 강원 SNS

https://m.blog.naver.com/football_09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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