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얘기 하니깐 나도 한풀이 삼아 쓰는데,,, 진짜 1월 1일에도 가서 커피들고 서서 3시간을 넘게 기다리고 무슨 말을 해도 응원해줄려고 다 들어주며 마지막까지 사랑을 외치며 울었는데 그래서 제대로 미워하지도 못 하고 그냥 애써 무시할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진짜 그러한 행동들은 비판받아 마땅했고 경기장에서 웬만하면 욕 안 할려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너무 울컥해서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르면서 눈물이 나더라,, 이제는 완전히 미워하고 잊을 수 있을 거 같아 거기서 그냥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