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의역 포함ㅎ)
-올 시즌 플레이에 비해 결과나 나오지 않는다. 울산과 2차전 끝나고는 우는 모습도 보였는데.
사실 많이 분했고 화도 났다. 저희가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경기에서 패배라는 결과를 갖고 왔다. 아쉬움이 많이 크다. 특정 선수가 잘못했다고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울산과) 1차전 1-0 상황에서 우리가 한 골을 내주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지 않았을까. 2차전에서도 실점 전 나온 찬스 1, 2개 정도를 해결했으면 경기를 더 수월하게 풀 수 있지 않았을까. 항상 경기 끝나고 그런 아쉬움이 남아서 답답한 마음이다.
-경기력이 올라오는 건 선수들끼리 공감하나.
경기력보다는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각오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이 정도 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이게 아니면 '진짜 죽는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경기에 임한다. 그렇게 임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와서 더 속상하고 분하다.
기사 원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84234
또 질질 짤 준비 해라 이녀석아
안 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