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쪽에서 운전하고 가다가 정말 아무 계획없이 갑자기 들어간 편의점인데 거기 직원님?점장님?이 울산팬이셨음ㅋㅋㅋ
내가 여행내내 작년올웨더 입고다녔는데 나 들어가자마자 울산현대팬이냐고 물어보심ㅋㅋㅋ
어찌나 반갑던지 냅다 악수부터하고 편의점한켠에 걸어놓으신 유니폼 양해구하고 사진찍음ㅋㅋㅋ
원체 짧은시간 만난거라 몇마디못했지만 요새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서로 얘기하고 헤어짐
혹시나 울티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생각치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울산팬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여행이 주는 불확실성과 서프라이즈의 재미에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대박나셔서 사업 번창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