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역대 최고의 외인 선수인 주니오가 떠나고
울산은 새로운 톱을 찾게됨
한명은 이청용과 같이 뛰어본 힌터제어
레알에 입단한 아자르같은 느낌
또 한명은 김지헌 8억이라는 값비싼 가격으로 데려오게됨
클월에서 데뷔도하고
데뷔전에서 중거리도 때리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기대도 많이 받게됨
이맛에 돈쓰지 ㅋㄱㅋㅋㅋㅋㄱㅋㄲ
그리고 강원전때도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줌
근데 문제는 이 클월-개막전이 21시즌 울산소속으로써 최고점 찍는 날이였음
애가 한번 부상을 당했는데 그 여파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폼이 쭉 내려감 강원에서 그 펄펄 날던 김지현은 어디가고
룰라의 김지현이 대신 경기뛰나 싶었음
그럼 그동안 울산 골은 누가 넣었냐고??
극단적으로 왼쪽으로만 골 넣는 한창 폼 좋던 김민준
스피드도 ㅈㄴ 빠른데 실력도 미쳤던 그시절 이동준
코바에서 바코된 조지아 메시 바코
톱 상태가 개박살난걸 깨달은 불투이스가 직접 몇골 넣음
(얘가 힌터지현보다 골 더 넣던 시기도 잠깐 있었음)
그 사이에 김지현은 FA컵에서 골을 넣긴하는데
그마저도 이동경이 자기가 넣을수있던거 김지현 생각해서 걍 냅둠
경기때마다 안풀리면 표정 안좋아지고 자신감도 없어지는 모습에 사람들은 답답해하지 울팅이들은 김지현 욕은 크게 안했음
왜냐면 김지현한테 욕할 양이 싹다 얘한테 넘어갔음
그렇다면 힌터제어는 잘했냐? 그것도 아님 얘도 못했음
근데 얘는
울팅이들 어둠의 글리젠 버튼이자 당시 못이기는 벽 그 자체였던
전북한테 기가막힌 발리골 넣어줌
그럼 그 뒤로 여론 좋아지고 실력도 잘하게되었나요?
ㅅㅂ 아니요
그뒤로도 비슷하게 못해고 욕 먹다가 막상 골 넣으면 다들
? 넣네?
? 쟤가 넣네?
ㅇ? 넣었네?
이 분위기였음
걍 얘였음
다시 김지현으로 돌아오면
시간이 흘러 김지현은 다음 제주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2경기 연속골에 이제 살아나나 싶기도했는데
그 골도 PK고 그것도 이동준이 설득설득해서 김지현보고 차라고한거였고
문제는 이 뒤로 김지현의 21시즌
리그득점이 없음
그리고 다음 문제는 ACL에서 발생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