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수웨딩홀 앞에서 피자 받고 엘리베이터 탔는데 미민혁이 있었어.
팬들 몇분이랑 같이 탔는데 다들 아주 조용히 있었지.
손 붕대가 보이길래
"손 괜찮으세요? 빨리 나아야 될텐데"
라고 말거니깐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웃으며 대답해주더라고.
같이 타신 분 사진 정중히 요청하니 찍어주고,
엘리베이터 내리니깐 여성팬분들이 찍고 싶어하시길래 그냥 내가 찍사되어서 찍어드림.
같이 찍고 싶었지만 손 불편해 하는 거 보여서 그냥 인사하고 헤어짐.
ㅠ.ㅠ
베리나히쑤에서 종종 모습과 너무 같더라.
완전 훈남에 착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