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53.227.157) 조회 수 1004 추천수 64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https://v.daum.net/v/20240313060313851?x_trkm=t

 

울산에서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태환이 전북으로 향했으니, 울산 팬들의 분노는 클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전북으로 향하는 이적 과정조차 석연찮은 구석들이 적지 않아 팬들의 배신감은 더욱 큰 상황이다. 결국 경기 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흘렀다. 선수 명단을 알리는 장내 아나운서가 김태환의 이름을 외치자 경기장 곳곳에서 거센 야유가 터져 나왔다. 이후에도 김태환이 공을 잡기만 해도 야유가 이어졌다. 야유는 경기 내내, 김태환이 공을 잡거나 파울을 범할 때마다 끊임 없이 이어졌다.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가 더비 당시에도 원정길에 오른 울산 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오긴 했으나, 워낙 팬들의 수가 적었던 만큼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다. 그러나 이날은 서포터스석은 물론 일반 관중석에서조차 김태환이 공을 잡으면 거센 야유가 쏟아졌다. 이날 경기장엔 1만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차 김태환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전북 서포터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넨 김태환은 전북 팬들과 한참을 대화하더니 홀로 울산 서포터스쪽으로 향했다. 다만 이미 울산 서포터스 쪽에선 이날 전북에 1-0으로 승리한 울산 선수들이 팬들과 먼저 기쁨을 나누고 있던 터였다. 울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앉아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승리를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할 때까지 김태환은 대기심 부근에서 한참을 홀로 기다렸다.

 

행사를 모두 마친 울산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하자, 김태환은 이제는 ‘옛 동료’인 선수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에야 그는 울산 서포터스석을 향해 걸어갔다. 울산 팬들은 이번에도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환이 다가오자 등을 돌리거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차갑게 김태환을 대했다.

 

  • profile
    웅채Best 2024.03.13 06:36 (*.21.110.20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웅채 2024.03.13 06:36 (*.21.110.209)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絕對蔚山 2024.03.13 06:46 (*.228.32.130)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profile
    다리얀보야니치 2024.03.13 07:48 (*.235.80.173)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먼상언저리마다 2024.03.13 07:49 (*.235.117.44)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PRIDE7 2024.03.13 07:54 (*.38.81.17)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mijil 2024.03.13 08:32 (*.43.5.241)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 ?
    가온90 2024.03.13 08:50 (*.235.81.222)
    비회원은 댓글을 볼 수 없습니다.
    로그인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수
홍보 추꾸 - 유연한 남탓, 사고하지 않기 울티메이트 06.23 - -
공지 공지 새로운 인기글 시스템 테스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7 울티메이트 825 85
공지 홍보 강민이 데뷔 200일 롤링페이퍼 💙 5 최강최강민 810 38
공지 식물갤러리🌱 [24-25 ACL 엘리트] 울산HD 경기일정 12 file POTM 6764 216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후원 계좌 오픈 및 후원 아이콘 지급 안내 23 롤페스 6175 158
공지 공지 울티 내에선 회원간의 오해 및 갈등의 소지가 있는 단어 사용 금지입니다. 1 롤페스 8000 108
공지 공지 [필독] 1. 자리 시야 확인 - 먼저 시야 공유탭에서 확인 / 2. 팬 페이지, 오픈카톡 홍보 안됨 / 3. 울티 내에서 티켓 및 의류 거래, 교환 글 작성 금지 / 4. 카풀 안 됩니다. 롤페스 20021 130
공지 식물갤러리🌱 🐯2024 울산HD🐯 일정표(아이폰,갤럭시)캘린더 버전 공유 121 file 슬릭백 25123 282
공지 사진/영상 울산HD 2024 일정표 통합판 15 file 같이뛰자 43546 191
공지 공지 ※ 울티메이트 통합 공지 (필독 바랍니다) 24 file 롤페스 89092 197
인기 식물갤러리🌱 문수잔디 43 new 클월우승가자 2383 247
인기 식물갤러리🌱 볼만찬 프리뷰 울산 소식 22 new 칸트 2209 156
1447 축구 정보 [피치 피플] 울산 중원의 엔진 고승범에게 우승은 간절하다 14 kohgo1535 1678 212
1446 축구 정보 [단독]원두재, 울산 떠난다...권경원 뛰는 UAE 코르파칸 클럽 이적 '임박' 19 둘리 1569 60
1445 축구 정보 FC서울 제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의혹 경찰 수사 22 file Ataru 1012 63
1444 축구 정보 [ACL 기자회견] 울산 주민규, “日은 잔디 좋은데 우리 잔디 쉽지 않아” 한일전 자신감 7 file Ataru 788 61
1443 축구 정보 [b11 현장] ACL 앞두고 문수구장서 최종 훈련 안하는 울산-가와사키, 이유는? 9 file Ataru 958 46
1442 축구 정보 임쫑 Best 11 뽑혔네 11 file 24시즌우승가자 958 89
1441 축구 정보 [가와사키] 울산 시내를 걷고있는 가와사키 선수들 16 Ataru 1252 42
1440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결승골’ 이동준, “김천은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23 file Ataru 923 43
1439 축구 정보 정보) 김천전 30만관중 달성 예정 7 file 24시즌우승가자 728 50
1438 축구 정보 "홍명보 감독님 울산 떠날 때 못한 말..." '고교 최대어' 강윤구, 깜짝 진심 전했다[울산 현장] 8 file 호랑이윤하 689 79
1437 축구 정보 '2경기 7골 잔치' 울산, 또 '닥공' 선언! 김판곤 감독 "리버풀 축구에 꽂혀, 관중 스트레스 풀어줄 것"[울산 현장] 12 file Ataru 593 89
1436 축구 정보 울산 심상민 "감독님 스타일 내게 정말 좋아, 1분이라도 배고프게 뛸래" 13 황재환 947 154
1435 축구 정보 '귀국 다음날 풀타임' 울산 조현우 "피곤하지만 이게 내 일, 후반전 쉽지 않았어" 17 file Ataru 785 108
1434 축구 정보 '선제골' 울산 강윤구의 깜짝 고백 "솔직히 이 팀이 무서웠어, 자신감도 없었어" 32 울산수컷호랑이 2332 306
1433 축구 정보 [현장목소리] 강원 윤정환 감독, “이런 말 그렇지만... 개인 퀄리티 차이 있어” 20 file Ataru 809 40
1432 축구 정보 [단독]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지 22 HJ 929 51
1431 축구 정보 [b11 현장] 울산 중원 사령관 보야니치, "강원과 선두 싸움 맞대결? 차분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16 file Ataru 1473 158
1430 축구 정보 다시 한번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로! 울산 HD, ACL 엘리트 24-25 유니폼 공개 22 file Ataru 969 42
1429 축구 정보 [b11 현장] 승부욕 불태우는 고승범, "다가오는 강원전, 진짜 독하게 준비하고 있다" 14 file Ataru 1421 163
1428 축구 정보 정승현 자책골에 가족 SNS까지 악플 24 file Ataru 1106 59
목록
Prev 1 2 3 4 5 6 7 8 9 10 ... Next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