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전에 가족원정 간다고 썼던 울팅이인데

엄니가 같이 가고싶어하시기도 했고 구미에 시촌오빠가 일하고 있어서 가족원정을 기획함🥹

(사촌오빠가 친가쪽인건 안비밀)

조합이 웃기지만! 암튼 숙소를 오빠가 잡아줬는데

거기 선수단이 묵는 숙소였음

 

도착해서 이거 보는데 이 때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뜀..

이 사람들이 나한텐 차은우고 원빈이라고.....🤦‍♀️

 

체크인 하고 창밖을 보는데 버스가 보이는게 아니겠어?

그래서 로비에서 선수들 구경하는거 구경함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명버지랑 눈 마주쳐서 진짜 심장 쿵함

키도 겁나 크시고 분위기 장난 아니심..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따.

조식 먹으러 내려옴

사실 이 날 이거 한 접시 먹고 말음

선수들 한두명씩 내려와서 조식 먹는데

아는척하고싶은 마음을 누르고 애써 외면한 채 식사를 마쳤어..🥹

 

그리고 얼른 머플러 챙겨 내려와서 로비에서 대기함

밥 먹고 나오는 순서대로 용기내서 싸인 받았다ㅠㅠ

 

새로 온 선수들은 공책에다 받았어!

다들 흔쾌히 싸인해주셨는데 그 중에 청캡이랑 루빅루가 같이 엘베로 왔는데 나랑 눈 마주치더니 먼저 눈짓해줘서 용기낼 수 있었음ㅜㅜㅠㅠㅠㅠ루빅루는 내가 얼굴 머플러에서 못 찾고 해맸는데 웃으면서 기다려줌🥹

다정현대 최고다..ㅠㅠ

 

그렇게 조식 먹고 중식 먹고있는데 선수들은 회의장으로 가고 있더랬지

밥 먹다 말고 핸드폰 들고 엄마랑 찍음ㅠㅠㅋㅋㅋ

 

 

 

웃는 종은도 포착함^^

 

수트입고 지나가는 명버지...

 

 

그렇게 점심 먹고 선수단 출발할 때 나도 같이 경기장에 출발함!

선수단 나갈 때 종은,망고,시영,강민 선수가 카페에서 커피 주문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딸이 팬이라고 막 얘기하면서 찍었대🥹🤦‍♀️

덕분에 웃는 종은 또 겟함ㅎㅎ

그리고 차례로 나오는 선수들 엄마가 찍어쥼..(엄니랑 안 왔으면 어쩔뻔)

나는 밖에서 싸인 받고

사진은 명버지와 웃는 종은과 찍었땨...

 

내가 좀 더 적극적이었다면 다 찍을 수 있었는데

사실 같이 묵는 숙소에 팬이 닜다면 선수들도 신경쓰일까봐 막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서 좀 아수워ㅠㅠㅠㅠㅠ

그치만 또 기회가 있겠찌...⭐️⭐️

 

짱산현대

이겨서 더 좋았땨

담에 문수로 엄니 모시고 또 가기로 함

히히

브이로그는 내일 편집해서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