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시간만 더 주어진다면 공격포인트 10개 충분히 해볼 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유도심문을 김민준은 피해가지 않았다. 패기만만 골잡이다운 욕심을 솔직히 드러냈다. "중간에 나올 때 정말 너무 아쉽거든요. 전반전만 완전하게 뛰게 해주시면…"라며 미소 지었다.
서울전 골 직후 홍명보 감독의 한일월드컵 4강 팔돌리기 세리머니를 재현했던 김민준은 후반기 골 세리머니도 공약했다. "세리머니를 미리 좀 생각해두는 편이다. 하반기 골을 넣으면 울산 엠블럼과 카메라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한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울산 유스답게 꿈에도 소원은 울산의 K리그1 우승이다. "문수구장에서 볼보이 하면서 선수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땐 우승도 많이 해봤다. 프로에서 꼭 울산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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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전문 읽어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