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은 학생이자 프로 선수다.
그는 “당장 내일도 아침에 학교에 간다. 아침 8시에 등교해서 4교시를 마친 뒤 조퇴해 오후 1시 반에 클럽하우스로 간다”면서 “이동할 때는 매니저 선생님이 차로 도와주신다. 개막전 이후 학교에 가니까 애들이 나한테 지적도 해주고 피드백도 해주더라. 축구부가 아닌 친구들도 와서 ‘너 도움 상황 외에는 움직임이 잘 안 보였다. 좀 더 자신있게 하라’고 조언해 주더라. 학교에 강원FC 팬들도 많아 관심이 많다. 그런데 우리 학교가 남고라 반응이 대단히 뜨겁지는 않다. 애들이 티를 잘 내지는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