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 나간 휴게소에서 제가 선듯 도움의 손길을
주신 울산팬분(으로 추정되는,,)2분을 찾고싶어요!
휴게소 식당에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려는데
결제가 안되더라구요
오해하지 마세여ㅜㅜ저 진짜 돈있었어요🥲🥲
체크카드 신용카드 둘다 키오스크가 못읽길래 어레레?
싶었고ㅜㅜ제 뒤에 줄이 엄청 길어서ㅜㅜㅠ
제 바로 뒤에분께 "먼저하실래요?🥹"하고 말씀드렸더니
제 바로 뒤에 계시던 남자두분이서 어?하시더니
지갑을 꺼내셔서 본인 카드로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네..??ㅜㅠㅠ그래도 되나요"
"나중에 돈 보내주시면 되죠~~"진짜 천사인줄 알았어요.
남자분 카드가 안되니까 다른 카드 꺼내서 해보시고
카드가 다 안되니까 기계에 문제가 있네~ 하시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 해보자 싶어서 제 카드로
긁어봤더니 드디어 결제되더라구요😭
만약 뒤에분들 카드로 결제가 되었다면 정말 죄송했을꺼에요
선뜻 자기 지갑을 꺼내서 도와주려고
하신게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제가 도움을 받았으면 얼굴을 보고 옆에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드려야했는데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얼굴을 못보고 기계만 빤히 보다가 감사하다고 하고
자리를 찾으러 갔어요.
혹시나 울티를 하신다면..,,,!!!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인트라도 드리고 싶어요
누구라고 특정되고 싶지 않아요 제 모습을 봤더라도ㅜ
잊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