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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울산 HD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대비해 수원 FC전에서 로테이션을 결심했다.
전북은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북은 수원 FC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전북은 다음 주에 펼쳐지는 울산 HD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대비해 로테이션을 대거 가동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채진과 만난 페트레스쿠 감독은 "울산과의 경기를 고려했을 때, 3일의 회복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전북은 다행히도 두터운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많이 가동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오늘 출전하는 선수들에겐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로테이션을 감행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