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로 11년만에 복귀해 울산에서 1년반, '캡틴' 이청용은 행복하다. "성적은 떠나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고 있다. 가족도 저도 너무 만족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제 선수 끝자락이다. 하루하루가 중요하고 매경기가 소중하다. 홍명보 감독님과 스태프들의 엄청난 노력 덕분에 시행착오가 적었고, 생각보다 빨리 팀이 단단해졌다. 이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성적까지 따라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같다. 그게 리그 우승이었으면 정말 좋겠다"며 반짝반짝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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