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는데 아파트 출입구를 아예 택시 한 대가 가로로 막고 있길래 거기서 손님 기다리나 싶어서 아주 가볍게 클락션 누름
그래도 안 움직이길래 뭐고? 싶었는데 보니까 손님이 이미 타고 있었고 결제하고 있었나봄ㅋㅋㅋ 어떤 아재가 내리더라 그리고 나도 다시 출발하려는데 그 아재가 뚜벅뚜벅 차쪽으로 오더니 창문을 두드림
창문 쓰윽 내리니까 왜 사람 내리는데 빵을 하냐고 하길래 정차를 출입구에 하면 어쩌냐고 그리고 살짝 눌렀는데 기분 나쁘셨냐니까 그렇대
알겠다고 뒤에 차 있으니까 차 옮기고 다시 얘기하자니까
하~ 하면서 까딱까딱 가라는 손짓을 함ㅋㅋㅋ
조곤조곤 따져줄 수 있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