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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설영우 이야기를 가장 먼저 꺼냈다. 그는 “수술을 잘 마쳤다.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처음에 오른쪽 어깨 한 군데가 찢어졌었는데, 열어 보니 세 군데였다. 팀으로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본인을 위해 잘 조치를 했다”며 빨리 털고 일어나길 기원했다.
윤일록 출전에 관해 홍명보 감독은 “최근 전술 트렌드에 풀백을 전방까지 끌어올리는 전략도 있는데, 윤일록은 공수가 모두 준수하다. 그래도 공격 쪽 포지션을 봤기 때문에 공격적 성향이 조금 더 있다. 이미 훈련을 통해 준비했고 실전을 치른 경험도 있어 문제없다”는 이유를 들었다.